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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라
- BC 57년 박혁거세가 건국하였으며, 경주지역 토착민(박 씨 성 · 김 씨. 성) 및 유이민(석탈해) 집단과 함께 진한의 소국인 사로국에서 시작하였다.
1) 내물마립간 (17대, 356~402)
- 낙동강 동쪽의 진한 지역을 거의 차지하였다. (사로국 → 훗날 신라)
- 기존 박 · 석 · 김씨의 왕위 교대 방식에서 김 씨 왕위 세습 및 형제 상속으로 변경하였다.
- 왕호를 마립간*으로 개칭하였음
- 고구려를 통해 전진과 수교하였으며, 광개토 대왕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왜구를 격퇴하였다.
- 신라에서 위두(사신)를 전진으로 파견하여 전진의 왕 부견에게 특산물을 보낸 것이 신라와 중국의 최초 교역이다.
신라 왕호의 변천 및 의미 | 사용 시기 |
거서간(군장, 신령한 대인/제정일치) | 박혁거세 |
차차웅(무당, 제사장/제정분리) | 남해 |
이사금(연장자, 계승자) | 석탈해 (박 · 석 · 김 교대 방식) |
마립간(대군장, 우두머리, 말뚝의 사투리) | 내물왕 최초 |
왕(한자식 왕호) | 지증왕 최초 |
2) 실성마립간 (402~417)
- 내물 마립간의 아들이 어려 화백회의에서 왕으로 추대된 이찬 대서지의 아들이다.
- 왜와의 우호를 위해 내물왕의 왕자인 미사흔을 볼모로 보냈다.
- 고구려와의 우호를 위해 내물왕의 왕자인 복호를 볼모로 보냈다.
- 인질 외교를 하던 실성 마립간은 눌지 마립간에게 살해당했다.
3) 눌지마립간 (417~458)
- 백제의 비유왕과 나제 동맹을 체결하였다.
- 왕위 부자 상속을 시행하였고, 고구려 묵호자가 불교를 전래하였다.
- 박제상의 노력으로 복호와 미사흔이 귀국할 수 있었다.
4) 소지마립간 (479~500)
- 행정구역을 6촌에서 수직적인 6호로 개편하였다.
- 우역을 설치하였고, 시장을 개설하였다.
- 백제 동성왕에게 이벌찬 비지의 딸을 시집보내 결혼 동맹을 맺었다.
5) 자비마립간
- 6부 아래 방리를 두어 행정단위의 성격이 강해졌다.
6) 지증왕 (500~514)
- 순장을 금지하고 우경을 설치하였다.
- 한화(중국식화) 정책을 차용하면서 국호를 신라로 개칭하였고, 왕호를 왕으로 개칭하였다.
- 상복법을 제정하였다.
- 주 · 군을 정비하고, 주에 군주를 파견하였다.
- 시장을 감독하는 관청인 동시전을 설치하였다.
- 이사부(실직주의 군주)가 울산국(울릉도)를 복속시켰다.
- 아시촌 소경을 설치하였다.
- 지증왕이 설립한 금석문으로 '포항 중성리 신라비(현존 가장 오래된 신라비)'와 '영일(포항) 냉수리 신라비'가 있는데, 이 두 금석문에는 재산 분쟁에 대한 기록이 있다.
7) 법흥왕 (514~540)
- 율령을 반포하고, 공복을 자 · 비 · 청 · 황색으로 제정하였다. (울진 봉평 신라비에 내용 존재)
- 병부와 상대등을 설치하였으며, 골품제를 정비하였다.
- 각 군영에 군사당주를 두었으며, 병부에 1명의 영을 두었다.
- 지방관이 가족과 함께 부임하도록 하였다.
- 법흥왕 14년(527)에 이차돈의 순교로 불교를 공인하였다. (이차돈 순교비는 하대 헌덕왕 때이며, 백률사 석당이라고도 한다.)
- 대가야의 이뇌왕과 결혼 동맹을 맺었다.
- 금관국의 왕 김구해의 항복으로 금관가야를 정복하고 연호를 건원으로 하였다.
- 울진 봉평비를 건립하였다.
8) 진흥왕 (540~576)
- 팔관회를 처음으로 개최 시작하였다.
- 화랑도를 국가적 조직으로 개편하였다.
- 황룡사 · 흥륜사를 건립하였고, 고구려 승려 혜량을 국통으로 임명하고, 그 아래 주통, 군통을 두어 교단을 정비하였다.
- 거칠부가 「국사」 를 편찬하였다.
- 백제의 성왕과 연합하여 한상 상류를 확보하였으며, 단양 적성비에 이 사실이 적혀 있다.
- 백제가 회복한 한강의 하류를 확보한 후 나제 동맹이 결렬되었다. 신주를 설치하고 김무력(김유신의 조부)을 군주로 임명하였다.
- 이후 백제과 관산성에서 전투를 하여 승리하였고, 북한산비를 건립하였다.
- 한강 유역을 차지하여 중국과 황해(당항성)를 통해 직접 교역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 창녕비를 건립한 후 사다함과 이사부의 활약으로 대가야를 정복하였다.
- 고구려를 공격하여 함경도에 진출하였으며, 황초령비와 마운령비를 건립하였다.
- 개국, 대창 홍제 순으로 연호를 사용하였다.
- 재정을 담당하는 관청인 품주를 설치하였다.
9) 진지왕 (576~579)
- 정치가 어지럽고 음란하다는 이유로 화백회에 의하여 폐위당하였다.
10) 진평왕 (579~632)
- 북조의 왕즉불 사상을 받아 왕실을 신성화하였다.
- 연호를 건복으로 사용하였다.
- 위화부, 예부, 조부 중앙관서를 설치하였다.
- 고구려의 온달을 격퇴하였고, 경주의 남산에 신성을 축조하고 노동력을 동원했다는 기록을 작성한 남산 신성비를 건립하였다.
- 원광은 세속오계, 걸사표를 지었다.
- 수나라에 원광 법사가 지은 걸사표(고구려를 공격해주길 요청)를 보냈다. 이후 고구려와 수나라의 살수대첩이 발발했다.
11) 선덕여왕 (632~647)
- 연호를 인평으로 사용하였다.
- 백제의 의자왕을 공격하여 40여 성을 비롯한 대야성을 함락시켰다. 이때 김춘추의 사위가 사망하여 김춘추가 고구려(보장왕, 연개소문)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억류 후 탈출하였다.
- 첨성대를 축조하였으며, 분황사와 영묘사를 창건하였다.
- 황룡사 9층 목탑, 분황사 모전 석탑을 건립하였다.
- 상대등이었던 비담과 염종의 난이 일어나 김춘추와 김유신이 진압하였다.
12) 진덕여왕 (647~654)
- 김춘추의 둘째 아들 김인문을 인질로 하여 나당 동맹을 결성하였다.
- 중국식
- 의관을 착용하고 진골은 아홀을 들게 하였다.
- 연호 태화를 당나라 연호 영휘로 변경하였다.
- 당나라의 태평성대를 기리는 내용인 태평송을 지어 당나라 고종에게 전하였다.
13) 무열왕 (654~661)
- 김춘추, 최초의 진골 출신 왕으로 무열왕계의 시초이다.
- 황산벌 전투에서 승리하고 백제를 정복하였다.
14) 문무왕 (661~681)
- 김법민, 매소성 기벌포 전투를 승리하였고, 삼국 통일을 완성하였다.
2. 가야 연맹
- 4세기 김수로에 의해 금관 가야를 건국하였으며, 낙동강 하류 변한 지역에서 성장하였다.
- 변한 12국이 독자적 연맹을 형성하여 김해의 구가야국에서 출발하여 본가야(금관가야)를 중심으로 하는 6가야가 성립되었다.
- 철제 무기와 갑옷, 토기가 발달하였으며, 대가야 출신의 우륵이 신라 망명 후 신라인들에게 가야금을 전수하였다.
- 가야의 토기가 일본의 스에키 토기에 영향을 준다.
1) 전기 가야 연맹 (금관가야 중심)
- 김수로(뇌질청예)에 의해 건국되었다. 부인은 인도 아유타국 출신의 허황후이며, 건국 설화로 구지가가 있다.
- 3세기경 김해의 금관가야가 중심이 되어 연맹 왕국으로 발전하였다.
- 4세기 초 백제와 신라의 팽창으로 전기 가야 연맹이 약화되기 시작했다.
- 5세기 초 신라를 후원(신라가 왜구를 격퇴하는데 도움을 줌)하는 광개토대왕의 공격을 받고 거의 몰락하여 낙동강 서쪽 연안으로 축소되었다.
- 6세기 금관가야의 구형왕(김구해)이 신라의 법흥왕에 의해 멸망한다.
- 벼농사를 짓는 농경문화가 발달하였고 철이 풍부하게 생산되었다.
- 풍부한 철 생산과 해상 교통을 이용해 낙랑과 왜의 규수 지방을 연결하는 중계무역을 하였다.
- 김해 대성동 고분군, 파형동기(일본제 청동기), 철제 판갑옷 등의 유적지와 유물이 있다.
2) 후기 가야 연맹 (대가야 중심)
- 김수로와 형제인 뇌질주일(이진아시왕)이 대가야의 시조라는 설화가 있다.
- 5세기 후반 고령 지방의 대가야를 중심으로 후기 가야 연맹이 형성되었다.
- 6세기 초 백제, 신라와 대등하게 세력을 다툴 정도였으며, 전라도 지역까지 진출하였다.
- 신라의 법흥왕과 결혼 동맹을 맺음으로써 국제적 고립을 탈피하려고 노력하였다.
- 6세기 중반 연맹 왕국의 단계에서 신라의 진흥왕에게 멸망하였다.
- 우륵이 신라로 망명한 후 신라인들에게 가야금을 전수하였다. (관련 유적지: 충주 탄금대)
- 농업 생산 기반과 풍부한 철산지를 보유하여 발전한 제철 기술을 바탕으로 급성장하였다.
- 중국(남제에 사신을 파견하였음), 왜와 교역을 하였다.
- 고령 지산동 고분군, 금동관 등의 유적지와 유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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