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em 레퀴엠은 팬텀싱어3에서 구본수x박기훈x최성훈x유채훈이 부른 노래입니다.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고우림x이벼리x정민성x백형훈이 다시 불렀는데요. 저는 이벼리의 음압으로 뚫어버리는 소리가 너무 매력적이라서 이분들 구성으로 작성을 하였습니다. JTBC에서 골라보기로 같은 곡 무대를 묶어서 올려줬는데 너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멋있는 무대를 따로 찾는 수고로움을 덜어주는 JTBC 칭찬합니다. 현재 팬텀싱어4가 시작되었는데요. 시즌4가 끝나고나면 또 올스타전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여성 크로스오버 트리오 Three Graces의 노래 멤버는 Joy Kabanuck(소프라노), Sara Gettelfinger(뮤지컬 배우), Kelly Levesque(가수)로 다양한 보컬 영역으..

♪ 쿠바의 국민가수이자 음유시인 파블로 밀라네스(Pablo Milanés)의 노래 이 노래는 2020년 4월부터 7월까지 JTBC에서 방영된 팬텀싱어 3의 참가자 고영열과 존 노의 경연 곡이었습니다. 원곡은 '쿠바 국민가수', '쿠바 음유시인'등으로 불리는 파블로 밀라네스의 노래로 원곡 자체도 너무 좋은 노래입니다. 가사가 마냥 사랑에 관한 노래는 아닌 거 같고 약간 중의적인 느낌이 들었는데 역시나 파블로 밀라네스가 쿠바혁명을 지지하는 사람이었다는 걸 알고 나서는 조국을 인격화해서 가사를 쓴 거 같다며 제 맘대로 해석하며 듣고 있습니다. 음악은 듣는 사람의 해석에 따라 달라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 느낌적인 느낌으로. 개인적인 생각을 하나 더 보탠다면 라틴계 음악이 우리나라의 한, 흥과도 잘 맞는 거..

안녕하세요! 이번주 목요일 미스터트롯 2에서는 팀전이 끝나고 본선 4차전 진출자 16명 명단이 확정되었습니다. 팀 '진기스칸'은 1위로 전원이 본선 4차전에 진출하게 되었는데, 이번에 소개할 이탈리아 칸초네 '무지카 께 레스따'를 부른 길병민이 속한 팀이기도 합니다. 미스터트롯 2에서 길병민은 성악계의 황태자로 군림하고 있는데 팬텀싱어 3에서 황태자 면모를 아주아주 잘 보여줬습니다. 그 당시 라이벌이었던 최민우도 불타는 트롯맨에 나온 걸로 봤는데 아쉽게도 얼굴만 살짝 비춘 정도였던 거 같습니다. 정말 노래 잘하는 사람인데 에녹이라는 같은 포지션의 강력한 뮤지컬 배우가 있어서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곡 장르, 원곡자, 커버 특징 이탈리아 칸초네(Canzone)란 프랑스의 샹송과 유사한 맥락으로 대중적인 가요..

안녕하세요! 요즘 위드코로나로 사회적 제한이 많이 풀리면서 방청객들과 함께하는 경연 프로그램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코비드가 한창일 때 했던 팬텀싱어 3은 최종 경연을 제외한 모든 경연이 방청객 없이 진행되느라 관객들과 소통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경연자들이 많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경연자들이 최선을 다해주셔서 아직도 저의 플레이리스트엔 팬텀싱어 3의 노래들이 많습니다. 너무 감사하면서도 현장에서 이런 곡들을 들을 수 없었던 게 너무 아쉽습니다. 곧 시즌4를 한다고 하던데 이번엔 방청객들과 함께하는 팬텀싱어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근황 개인적으로 저는 고영열x존노, 최민우x길병민, 구본수x박기훈, 존노x최성훈 조합을 좋아했었는데 이 두 사람이 찢어져서 아쉬웠습니다. 구본수는 이후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