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무료개방, 사흘 만에 다시 흔들렸다환율 1550원에서 당국이 칼을 빼들었습니다 📅 2026년 6월 29일 23:16 | ✍️ 펭키라_HK | 📍 거시경제 아카이브 지난 글에서 미·이란 종전 양해각서로 호르무즈 해협이 60일간 무료 개방됐다고 정리했습니다. 그런데 사흘 만인 6월 27일(현지시간), 미 중부사령부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이란에 추가 공습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해협을 지나는 상선을 먼저 공격했고, 미군이 맞대응했다는 설명입니다. 다행히 양측은 일단 공격을 멈췄고, 오는 30일 카타르에서 통항 문제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휴전이 휴전대로 끝나지 않고 계속 흔들리는 패턴이 이어지는 셈입니다.
💱 환율, 왜 1550원이 분수령인가이번 주 원·달러 환율은 1530원선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증권가가 제시한 예상 범위는 1,510~1,550원입니다. 1,550원이 외환당국이 용인하는 심리적 상단으로 인식되면서, 환율이 이 문턱에 닿을 때마다 개입으로 추정되는 매도 물량이 나와 되돌리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6/26에도 1,549.8원을 찍자마자 약 24원이 빠지는 변동이 나왔습니다. 여기에 반기 말 수출업체들이 보유 달러를 원화로 바꾸는 네고 물량도 상단을 누르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반대로 환율을 밀어 올리는 힘도 있습니다. 호르무즈 재충돌 같은 지정학 리스크가 불거지면 안전자산인 달러로 자금이 쏠리고, 엔화가 달러당 161엔대까지 약세를 보이는 점도 원화에 동조 압력을 줍니다. 결국 위쪽은 당국 개입과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아래쪽은 안전자산 선호가 떠받치는 좁은 구간 장세가 만들어지는 모양새입니다. 📅 다음 변수 — 7월 2일 미국 고용지표이번 주 환율의 방향키는 미국 고용지표가 쥐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6/30 구인·이직보고서를 시작으로 7/1 민간고용, 7/2 비농업 고용지표가 차례로 발표됩니다. 시장은 6월 신규고용이 11만 4천 명으로, 전월 17만 2천 명에서 크게 줄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용 둔화가 뚜렷하면 연준의 긴축 경계가 누그러질 수 있어 환율 하락 요인이 되지만, 반대로 고용이 예상보다 견고하면 긴축 장기화 우려가 다시 살아나 환율을 밀어 올릴 수 있습니다. 다음 FOMC(7월 30일)까지는 아직 한 달가량 남아 있어, 그 사이 고용·물가 지표가 시장의 임시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됩니다. 🧮 환율 구간별 자산가치 계산기달러 자산을 들고 있다면 환율이 1500원일 때와 1550원일 때 원화로 환산한 가치가 얼마나 달라지는지 바로 계산해보세요. ※ 이 글은 2026년 6월 29일 23시 16분 기준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호르무즈 통항 협상과 환율은 6/30 카타르 회담, 7/2 미국 고용지표 발표 이후 다시 바뀔 수 있습니다. 본 계산기는 참고용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판단의 근거로 사용하지 마세요. |
'경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호르무즈, 재봉쇄 닷새 만에 또 뒤집혔다. (0) | 2026.06.26 |
|---|---|
| 호르무즈, 휴전 이틀 만에 다시 닫혔다(차량 5부제 언제까지?) (0) | 2026.06.21 |
| 매파 신호가 떨어졌는데 증시는 올랐다: 코스피 9000, 무엇이 금리를 압도했나 (0) | 2026.06.20 |
| 트럼프가 원한 '금리 인하 의장'의 정반대, 워시의 첫 FOMC, 무슨 일이 있었나. (0) | 2026.06.20 |
| 점도표, 14년 만의 반전 (0) | 2026.06.20 |